가짜뉴스와 진영논리로 오염되는 소셜미디어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 함께 읽기 #16

소셜미디어가 가짜뉴스와 진영 논리에 기댄 프로파갠다에 찌들어, 점점 생산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의 생명력을 읽고 있다

가짜뉴스와 진영논리로 오염되는 소셜미디어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 함께 읽기 #16

[박상현의 뉴스 저격] 같은 편 박수칠만한 것만 보여주니… 소셜미디어 '메아리방 효과'

[소셜미디어 여론, 항상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까닭은]

진영에 맞춘 소셜미디어 알고리즘 - 서비스에 오랜 시간 머물러야
수익이 증가하는 사업모델이라 진영이 좋아하는 내용 위주 노출

"사용자에 도덕적 분노 일으켜라" -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단 분노
나쁜 사람이 권력 잡는단 분노… 공유 끌어내기 쉬운 콘텐츠로 유도

차단 어려운 소셜미디어 '가짜 뉴스'
'대체로 진실' '대체로 거짓' 등 논란 이슈들 '회색 지대'에 존재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적인 왜곡은 민주주의의 후퇴를 부른다.

박상현 칼럼 - 소셜 미디어의 메아리방 효과

소셜미디어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관심사를 기반으로 더 입맛에 맞는 콘텐츠들을 끌어다 보여주는 추천 시스템을 가진 거의 모든 디지털 플랫폼들은 비슷한 관심 편향 노출로 인한 정보 왜곡의 맴돌이 영역을 만들게 된다. 자신의 생각을 지지해주는 콘텐츠들에 더 쉽게 노출되고, 반응하고 관심을 표방하는 내용과 유사한 주제를 더 잘 찾아주는 경향성은, 플랫폼화된 디지털 미디어들의 수익화구조에 맞물려 더욱 비슷한 편향과 왜곡 현상을 암암리에 방조한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일 것이다. 불안, 두려움, 경계심은 쉽게 폭력을 부르고, 들끓는 감정은 집단화 된 폭주를 부추긴다.‘야만’이라고 부르는 상태는, 2차 세계대전 (파시즘과 전체주의가 온 지구를 휩쓸며 인류에게 돌이킬수 없는 상처를 남긴 사건?!) 이후에는, 소위 말하는 ‘후진국’에서나 벌어지는 사회적 취약성의 징후를 가리키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16년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나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은, 이런 억측이 조금도 사실이 아닐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장 발전되고 체계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여기던 사회에서 발생한, 역설적 퇴보의 징후를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었다.

이후 불과 2-3년 만에, 세계는 대립과 집단주의 각자도생의 논리가 당연한 생존방식인듯 활개치는 단계로 옮겨갔다. 이제 무엇이 남았을까? 다시 되새기는 것도 두려운 ‘파시즘’의 시대, 선동과 증오, 폭력과 야만이 일상화 되는 시대로 나아가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 가짜뉴스가 활개를 치는 현상은 그저 끌끌끌 혀를 차며 고개를 젓고 말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평안한 일상을 뒤엎어버릴 쓰나미 같은 ‘야만의 해일’ 저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 시민 각자의 합리적 판단이나 민주주의의 원리를 되새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 피곤하고 외면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온힘을 기울여 목소리를 내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위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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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점점 컴퓨터의 작동방식을 모방하고 있다

우리는 점점 컴퓨터의 작동방식을 모방하고 있다

AI의 발전은 단순한 계산기라거나 지능적인 도구로 간주되던 컴퓨터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컴퓨터'라는 기계가 계산능력에 초점을 맞춤 이름이었다고 할수 있는 것처럼, 이들을 가르키는 이름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생각하는 기계가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단순한 도구나 장치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숙고해야 할 대상'이 된다는 걸 인정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By Andrew Yim
AI 에이전트 아키텍처 최신화 및 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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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AI의 패러다임은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단순 도입을 넘어, 고도로 전문화된 '에이전트(Agent)'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급격히 진화했습니다. 이 리포트는 지난 1년간 이루어진 다양한 기술적 혁신 - Meta의 Llama 4 생태계 출범, DeepSeek의 추론 비용 혁명, Google Gemma 3의 엣지 컴퓨팅 도약—을 반영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Deep Research를 수행한 결과물입니다. (feat. by Gemini 3 Pro)

By Andrew Yim
정보와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 ‘참된 앎’이라는 게 더욱 어려운 물음이 되었다

정보와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 ‘참된 앎’이라는 게 더욱 어려운 물음이 되었다

AI 대화창에 막되먹은 질문을 던져도 찰떡같이 그럴싸한 답을 찾아주고,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떠먹여주기까지 하니, 깊이 생각하고 본질을 통찰하는 사고는 자꾸만 미뤄지고 덮혀져버린다. 게으름은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본능에 가까운 것이어서인지, 행동에 더딘 만큼이나 생각을 안하려는 습성은 어쩔수가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는 경각심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By Andrew Yim
인간의 노동과 존재의 가치가 무너지고 부정당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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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의미를 붙들고 살게 될까? 고상한 예술과 이상을 꿈꾸는 몽상가로서 유유자적하게 될까? 컴퓨터와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고, 의술과 생물학, 병리학의 발전으로 어쩌면 영원히 살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지는 몸뚱이를 갖게 되면, 인간은 그 무한성과 자유로움 속에서 어떤 것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까? 내가 알던 거의 모든 것들의 가치가 떨어지고, 흔해빠지게 되고, 손쉽게

By Andrew Y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