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기] #1.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핵심 논제와 주요 현안

지난 해부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국 우리의 일은 '올바른 물음'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의 기둥'을 세웠습니다.헌데 바른 물음을 던지는 일은 참 어렵더군요. 쉽게 답할수 없는 질문을 마주 대하게 되면, 어떻게든 그 곤란한 물음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어지더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전략적 과제를 끌어내는 물음은 참 막연합니다. 마치 삶의 어느 순간에 '난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거지? 내 꿈은 뭐였더라? 왜 살고 있는 걸까?' 같은 밑도끝도없는 의문과 마주쳤을 때 같다고 할까요?아래는 어느 기업에서 '디지털 전략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받고, 그분들과 함께 '올바른 질문'으로부터 '의미있는 통찰'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서 끌어낸 몇 가지 핵심적인 질문입니다.이 질문이 어찌보면 너무나 막연하고 막막한 생각의 미로에 갖히는 느낌이 들겠지만, 한번쯤 화두를 꺼내놓고 여러 동료들과 생각을 나누어보고 싶었습니다.이 물음이 무언가 값진 통찰을 이끌어냈다면 함께 나누어주셨으면 합니다. :-)[논점 1]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플랫폼이 꾸준히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 어떤 채널과 플랫폼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 기존 운용하고 있는 웹 사이트, 블로그, 소셜 미디어 채널의 역할과 목표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직접 소통이 가져온 성과는 무엇이며, 향후 어떠한 기업 핵심 활동에 기여해야 하나?
  • 미래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상황에서 고려해야 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무엇인가?
[논점 2] 기술의 혁신과 미디어 사용 환경의 변화는 고객의 정보 획득과 콘텐츠 소비를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가?
  • 스마트 기기와 다양한 ‘스크린’의 등장으로 인해 고객의 정보 탐색과 콘텐츠 소비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대상자는 누구이며, 그들은 기업 | 브랜드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가?
  • 고객이 관심을 갖는 콘텐츠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며, 어떤 특성을 갖는 콘텐츠들이 자발적인 확산과 참여를 촉진시키는가?
  •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통한 정보 획득과 이용자간 교류, 콘텐츠 공유 경향의 시사점은 무엇인가?
[논점 3] 디지털 기기와 뉴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콘텐츠는 어떤 방식의 대응 전략을 가져야 하나?
  • 우리는 어떻게 고객과 만나고 있으며, 어디에서 고객과의 유의미한 교류가 벌어지고 있는가?
  • 우리가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 |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해야 고객 | 이해관계자의 관심도를 더 높일 수 있을까?
  • 고객의 의견은 우리 기업 | 브랜드와 관련하여 어떻게 표출되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어떻게 기업활동에 반영할 수 있을까?
  • 효과적이고 기민한 콘텐츠 대응을 위한 조직적 체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논점 4] 효과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관리상의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지역, 시장, 부서와 직능 별 역할과 책임을 어떻게 규정하고 능동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낼 것인가?
  • 부문 별 임직원들의 올바른 행동 규범과 능동적 활용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는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 업무 통합과 효율적인 업무 지원 체계를 위한 시스템(Integrated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한다면, 이에 따른 기대효과와 사전 준비사항은 무엇인가?
  • 글로벌 기업의 본부(HQ)로서 어떻게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효과적으로 지역-지사와 공유하고 리드해나갈 것인가?
[논점 5]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어떻게 측정하고 관리할 것인가?
  • 고객에 대한 메시지 전달,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 증진과 같은 각각의 목표의 성과 측정을 위한 핵심지표(KPI)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 적정 규모의 팬 | 팔로워 | 구독자의 규모와 참여 정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 각 부문 별 커뮤니케이션 활동 결과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떻게 해석되고 공유되어야 하는가?

Read more

우리는 점점 컴퓨터의 작동방식을 모방하고 있다

우리는 점점 컴퓨터의 작동방식을 모방하고 있다

AI의 발전은 단순한 계산기라거나 지능적인 도구로 간주되던 컴퓨터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컴퓨터'라는 기계가 계산능력에 초점을 맞춤 이름이었다고 할수 있는 것처럼, 이들을 가르키는 이름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생각하는 기계가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게 되면, 단순한 도구나 장치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숙고해야 할 대상'이 된다는 걸 인정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By Andrew Yim
AI 에이전트 아키텍처 최신화 및 데이터 활용

AI 에이전트 아키텍처 최신화 및 데이터 활용

엔터프라이즈 AI의 패러다임은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단순 도입을 넘어, 고도로 전문화된 '에이전트(Agent)'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급격히 진화했습니다. 이 리포트는 지난 1년간 이루어진 다양한 기술적 혁신 - Meta의 Llama 4 생태계 출범, DeepSeek의 추론 비용 혁명, Google Gemma 3의 엣지 컴퓨팅 도약—을 반영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Deep Research를 수행한 결과물입니다. (feat. by Gemini 3 Pro)

By Andrew Yim
정보와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 ‘참된 앎’이라는 게 더욱 어려운 물음이 되었다

정보와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 ‘참된 앎’이라는 게 더욱 어려운 물음이 되었다

AI 대화창에 막되먹은 질문을 던져도 찰떡같이 그럴싸한 답을 찾아주고,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떠먹여주기까지 하니, 깊이 생각하고 본질을 통찰하는 사고는 자꾸만 미뤄지고 덮혀져버린다. 게으름은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본능에 가까운 것이어서인지, 행동에 더딘 만큼이나 생각을 안하려는 습성은 어쩔수가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는 경각심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By Andrew Yim
인간의 노동과 존재의 가치가 무너지고 부정당하게 되면

인간의 노동과 존재의 가치가 무너지고 부정당하게 되면

우리는 어떤 의미를 붙들고 살게 될까? 고상한 예술과 이상을 꿈꾸는 몽상가로서 유유자적하게 될까? 컴퓨터와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고, 의술과 생물학, 병리학의 발전으로 어쩌면 영원히 살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지는 몸뚱이를 갖게 되면, 인간은 그 무한성과 자유로움 속에서 어떤 것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될까? 내가 알던 거의 모든 것들의 가치가 떨어지고, 흔해빠지게 되고, 손쉽게

By Andrew Yim